안동시장 여론조사, 김의승·권기창 ‘초접전’…양강 구도 형성

김의승 29.2%·권기창 28.5%…국민의힘 지지도 70%대 ‘압도적’

▲ 안동시장 여론조사 국민의힘 후보 공천 적합도. 

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안동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양강구도를 벌이며 선두권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.

뉴스채널A 의뢰로 ㈜이너텍시스템즈가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차기 안동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, 김의승 전 부시장이 29.2%를 권기창 안동시장이 28.5% 기록하며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. 이어 권광택 전 경북도의원이 16.5%,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15.1% 순으로 집계됐다.

다만 이번 조사는 권백신 전 대표가 지난 4월 6일 사퇴하기 이전에 실시된 것으로, 최근 여론 흐름과 지역 민심 변화는 추가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.


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70.5%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, 더불어민주당은 18.6%에 그쳤다. 이어 조국혁신당 0.5%, 진보당 0.5%, 개혁신당 0.3%, 기타 정당 1.4% 순으로 나타났으며, 지지 정당 없음은 7.9%, 잘 모름은 0.7%로 조사됐다.

지역별로도 국민의힘은 1선거구 67.7%, 2선거구 76.5%, 3선거구 67.2%로 모든 권역에서 과반을 크게 웃돌았다.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선거구에서 23.4%로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.

성별 분석에서도 국민의힘은 남성 70.5%, 여성 70.5%로 고른 지지를 받았고, 더불어민주당은 남성 18.2%, 여성 18.9%로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.

한편 이번 조사는 뉴스채널A 의뢰로 ㈜이너텍시스템즈가 안동시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,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휴대전화 가상 번호, 응답률 11.5%, 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서 ±4.4%p다.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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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